농식품부, 여름철 주요 채소류 공급 안정 위해 선제적 수급관리 추진여름 배추·무 주요 병해충 방제 지원, 수매 비축 확대, 김치업체 원료 확보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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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 |
조생종 양파는 강우와 저온 등으로 제주·전남 지역의 수확 작업이 지연되면서 출하가 늦어진 반면, 중만생종 양파는 재배에 적합한 기상 여건과 병해충 감소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생종 양파는 생산량이 전년보다 9.2% 증가했고, 중만생종 양파도 재배면적은 4.0% 감소했으나 생산단수가 7.5% 증가해 전년보다 3.2% 늘어난 109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 반입량이 증가해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우선 수매비축(3만 톤), 자조금 활용 저품위 상품 출하 억제(4000톤) 등으로 과잉물량을 전량 해소하고, 중생종 양파 3000톤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출하를 연기해 홍수출하를 방지한다.
또한, 할인지원과 학교급식·외식업계·식자재마트 등 대형소비처와의 간담회 등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등 선제적으로 수급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늘은 2024년산 저장마늘 재고량이 전년보다 7.0% 감소해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25년산 마늘은 강우·기온 등 생육 조건이 좋고 작황도 양호해 생산량이 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제주, 전남 고흥, 경남 창녕 등 일부 지역은 풋마늘 출하가 이미 시작됐다.
이처럼 생산량이 늘어난 올해 햇마늘이 본격 출하되는 다음 달 상순 이후 수급 상황은 안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햇마늘 본격 출하 전까지 정부 비축물량을 깐마늘로 가공해 서울가락, 대전, 광주 등 전국 도매시장에 450톤 분산 공급하고 있으며, 조기 수확 후 다음 달 상순부터 본격 공급될 수 있도록 영양제·약제 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산지 마늘 전문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공·저장업체 중심으로 구성된 깐마늘시장에서 산지의 가격 교섭력을 강화해 가격 결정이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형·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농산물 전 품목에 대해 다음 달 4일까지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
이어 농식품부, 농진청, 지자체, 농협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품목별 생육관리협의체 운영으로 산지 작황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상 급변 등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철저한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먹거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주요 농산물의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