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뉴스=주낙윤] 남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친환경 전기차 및 전기굴착기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하반기 32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전기승용 50대와 전기화물 80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70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기준 2,5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굴착기에 비해 소음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전기굴착기 보급을 위해 2억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4대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8월 23일부터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환경과 또는 제조․판매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 및 소음이 적은 친환경 전기굴착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친환경차 민간보급사업 확대를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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